빅오션, 11월 12일 첫 미니앨범 발표…타이틀곡 '플로'에 마크 뱃슨 프로듀싱 참여

김원겸 기자 2024. 10.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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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이 약 3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Follow)가 11월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플로'(FLOW)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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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첫 미니앨범 '팔로'를 발표하는 빅오션. 제공|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이 약 3개월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Follow)가 11월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플로'(FLOW)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첫 미니앨범 '팔로'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타이틀곡 '플로'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솔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플로'는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은 에미넴, 비욘세, 나스, 앨리샤 키스, 앤서니 해밀턴,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컬래버 무대, 다양한 행사 참여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빅오션 새 미니앨범 '팔로'는 전작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슬로 (Feat. 영케이 (데이식스))'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작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그간 '빛(Glow)' '블로' '슬로 (Feat. 영케이 (데이식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빅오션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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