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년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정부, 전기료 추가 지원

이한석 기자 2024. 10. 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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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소상공인에게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루빨리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 원 늘어난 14조 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 원을 공급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전기요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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