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는 더 빠른 시작의 출발점" 광주시교육청 교육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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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2024 직업교육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 20204 직업교육박람회는 학생과 시민 2500여명이 참석했다.
직업계고 학생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교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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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2024 직업교육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 20204 직업교육박람회는 학생과 시민 25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과 전공체험을 다룬 부스 47개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전달했다.
직업계고 학생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교의 매력을 알렸다.
송원여상 동아리 '노란 리본'팀은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철권8·FC 온라인 등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직업계고를 졸업한 선배 4명이 무대에 올라 학교 생활과 취업 비결, 회사 생활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서암기계공업주식회사 등 11개 업체가 진행한 현장 채용에도 150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가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으로, 남들보다 먼저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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