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동 찾았다"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 잇단 성과

박수지 기자 2024. 10. 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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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난 27일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실종된 13세 아동의 인상착의를 경찰로부터 전달받았다.

관제요원들은 실종자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투망감시기법'을 활용해 관제 반경을 좁혀나갔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며 "CCTV 관제시스템의 고도화로 동구 안전을 위해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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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난 27일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실종된 13세 아동의 인상착의를 경찰로부터 전달받았다.

관제요원들은 실종자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투망감시기법'을 활용해 관제 반경을 좁혀나갔다.

그 결과 후미진 골목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아동을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 같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치매 노인과 자폐 가출인을 인상착의만으로 찾아냈다.

또한 차량털이 현행범의 현장 검거를 적극 돕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며 "CCTV 관제시스템의 고도화로 동구 안전을 위해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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