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보여준 더러운 행동'...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한 '진짜 이유'→"페어플레이와 품격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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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진짜 이유는 그의 인성 때문이다.
한 팬은 트위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하면 안 된다. 발롱도르의 주요 기준 중 하나는 경기장에서 품격 있고 공정한 선수라는 점이다. 비니시우스의 행동은 스포츠의 수치이기 때문에 비니시우스는 시상식에 초대받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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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진짜 이유는 그의 인성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SNS의 팬들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진짜 이유'를 알아냈다고 생각하며 영상이 퍼져나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선수들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다니 카르바할을 제치고 2024년 발롱도르 개인상을 수상했다. 레알 내부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지난 시즌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2024년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는 모든 대회에서 24골을 넣으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상처받은 레알 마드리드가 시상식을 보이콧하면서 수상의 기회를 놓쳤다.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실패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요주아 키미히와의 충돌로 인해 수상하지 못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로 인해 온라인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는 팬들은 비니시우스가 키미히를 무례하게 대하는 바람에 발롱도르 수상 기회를 날렸다고 생각하고 있다.
발롱도르 후보자는 '개인 성적, 결단력 있고 인상적인 성격', '팀 성적과 업적', '경기장에서의 페어플레이와 품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 기준과 함께 키미히에게 비매너 플레이를 하는 장면을 본 팬들은 비니시우스가 스스로를 실망시켰다고 단언했다.
한 팬은 트위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노하면 안 된다. 발롱도르의 주요 기준 중 하나는 경기장에서 품격 있고 공정한 선수라는 점이다. 비니시우스의 행동은 스포츠의 수치이기 때문에 비니시우스는 시상식에 초대받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가장 성숙하고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인 키미히를 무시하는 행위다", "실제 경기 영상을 봤는데 키미히가 비니시우스에게 공을 던진다. 그러자 비니시우스가 바보처럼 행동하자 키미히가 직접 공을 건네주며 웃음을 피했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니시우스의 이러한 비매너 행동은 지난 시즌에 수없이 많이 포착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라이프치히의 수비수인 빌리 오르반을 갑자기 밀고 멱살을 잡았었다. 결국 이러한 행동들이 누적되면서 팬들의 지지를 잃어갔고, 그 결과 발롱도르 수상 실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사진 = 마르카, 스포츠 바이블, 어시스트 알리안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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