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다 체포된 불법체류 외국인, 수갑 찬 채 도주
김경인 2024. 10. 31. 12:34
도박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로 호송되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도주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베트남 국적 A씨가 광산경찰서에서 달아났습니다.
A씨는 경찰서로 호송돼 경찰차에서 내리던 중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인 A씨는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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