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연장

엄민재 기자 2024. 10. 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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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전세를 낀 주택 매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시작한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합니다.

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주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만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 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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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KB국민은행이 전세를 낀 주택 매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시작한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합니다.

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주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만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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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절반 이상이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8세 이상 내국인 4천294만 1천 명 가운데 미혼 인구는 29.5%인 1천267만 5천 명이었습니다.

56.6%는 배우자가 있었고 13.8%는 사별 또는 이혼으로 배우자가 없었습니다.

미혼율은 남자가 34.2%, 여자가 24.9%였습니다.

30대 미혼율은 51.3%로 서울만 놓고 보면 62.8%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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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6으로 전달보다 0.3% 줄었습니다.

지난 8월에 1.3% 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는데, 9월 다시 감소한 겁니다.

부문별로 보니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가 2.6% 줄면서 전체적으로 전달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줄어 전달보다 0.7% 줄었습니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4% 줄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달보다 8.4% 증가했습니다.

한 달간의 시공실적을 말하는 건설투자는 전달보다 0.1% 줄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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