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전신주 피하려다…60대 남성 작업자 숨져

최혜림 2024. 10. 31.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신주 설치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굴러온 전신주를 피하려다 넘어지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낮 2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국전력공사 작업 현장에서 전신주에 고정돼 있던 줄을 풀던 중 전신주가 굴러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 작업자 A 씨는 전신주를 피하려다 농수로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신주 설치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굴러온 전신주를 피하려다 넘어지며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낮 2시 40분쯤 경기도 이천시 율면의 한국전력공사 작업 현장에서 전신주에 고정돼 있던 줄을 풀던 중 전신주가 굴러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 작업자 A 씨는 전신주를 피하려다 농수로로 떨어졌습니다.

머리에 충격을 받은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한국전력공사 소속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헬멧 등 보호장비는 착용하고 있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