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경영권 분쟁서 압승…정우성과 사내이사 선임

이민지 2024. 10. 31.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가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래몽래인은 10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이사선임 안건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그 결과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가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이런 가운데 임시주총이 진행됐고 이정재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권 분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정재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래몽래인은 10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이사선임 안건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그 결과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가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이정재 측 인사인 박혜경 앤드크레딧 대표도 사외이사로 뽑혔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 측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상정한 안건이 모두 통과되며 래몽래인 상호는 아티스트스튜디오로 바뀐다. 신규사업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경영진인 김동래 대표, 김기열 최고재무책임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의결은 이사회 전 자진 철회된 상태다.

이정재와 그가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290억원을 투자해 래몽래인 주식 292만주를 유상증자로 취득, 최대 주주가 됐다.

김동래 대표는 지난 6월 이정재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정재 측이 기업 사냥을 목적으로 접근해 래몽래인 경영권을 빼앗으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정재 측은 김동래 대표를 사기 및 무고죄로 고소하며 "투자금을 납입하고, 투자계약상 의무를 모두 이행한 투자자들에게 법적으로 사기죄가 성립할 여지가 전혀 없음은 향후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를 통해 당연히 밝혀질 것"이라고 맞선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임시주총이 진행됐고 이정재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권 분쟁에서 압승을 거뒀다.

한편 래몽래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