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희롱' 유튜버에 주먹 날린 20대 남성…현행범 체포

김미루 기자 2024. 10. 31.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녀상에 입맞춤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길거리에서 미국인 유튜버 소말리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밤 미국 국적의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한국의 길거리에서 외국인 여성들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Decoy Voice' 갈무리


소녀상에 입맞춤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길거리에서 미국인 유튜버 소말리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소말리와 함께 유튜버들이 해당 장소에 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말리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계 소말리아인인 소말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행인을 성희롱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