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기둥’ 국가대표 빅맨 하윤기, 발목 부상 털고 소노 상대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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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하윤기(25, 204cm)가 소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KT 관계자는 하윤기에 대해 "몸 상태는 괜찮다. 발목 부상이 다 회복 되어서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선발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12인 엔트리에는 포함됐다"고 이야기했다.
하윤기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KT. 개막 4연승을 질주중인 소노의 상승세를 멈춰 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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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3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장 접전 끝에 석패했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소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KT에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하윤기가 출전하게 된 것. 하윤기는 19일 부산 KCC와의 개막전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2주 진단을 받은 그는 최근까지 재활에 매진했고, 소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하윤기는 KT의 기둥이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운 골밑 플레이와 더불어 정확한 중거리슛까지 장착하고 있다. 하윤기가 돌아오면서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의 수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기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KT. 개막 4연승을 질주중인 소노의 상승세를 멈춰 세울 수 있을까. KT와 소노의 맞대결은 오후 7시에 팁 오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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