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 활용서 `미래 혁신 전략` 세운다…`국제특허정보박람회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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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31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20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4'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누적 1만2000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최대 특허정보박람회로,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특허정보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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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IBM 아마존 등 참가
특허청은 31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제20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24'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누적 1만2000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최대 특허정보박람회로, 혁신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특허정보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식재산정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국내 특허정보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특허청, IBM, 아마존 등 해외 기관들이 다수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무총리실 소속 '공동데이터 전략위원회'의 이준기 위원장의 '창의성 가득한 멋진 지식강국-대한민국의 비전'에 관한 기조강연과 IBM, KAIST, 미국 특허청 등 각계 전문가들이 특허정보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소개하고,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지식재산정보 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행사 둘째날인 11월 1일에는 아마존, 쿠팡, 니토 덴코 등 특허정보 기반의 기업경영 전략 공유와 중국 특허청의 특허데이터 활용 정책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장 내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기업·기관들의 전시부스에서는 위트인텔리전스, 마크클라우드, 클래리베이트 등 국내외 19개 기업들의 서비스 체험과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진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특허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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