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걱정 없이 영덕에서 꿈 펼쳐요" 청년마을 공유주거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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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살이 체험을 지원하는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스테이(STAY) 374' 준공식을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이 있는 지역에 공유주거 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경북 영덕을 포함해 강원 영월, 전남 강진 3곳이 2022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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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살이 체험을 지원하는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스테이(STAY) 374' 준공식을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좀 더 경험하고 싶어도 지역 현지에 주거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청년이 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년마을이 있는 지역에 공유주거 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경북 영덕을 포함해 강원 영월, 전남 강진 3곳이 2022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11곳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스테이(STAY) 374'는 총 20억 원이 투입돼 영해면 벌영리 374-1 외 3필지에 건립됐다. 606㎡의 부지에 연면적 655㎡의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에 공유주방 및 공유사무실이 조성됐고 2층과 3층에 1인실 숙소(17개)가 있다.
영덕군은 청년마을의 일거리 실험이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영덕군에 정착하거나 지역을 더 알아가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숙소 공간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임대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오늘 새롭게 문을 여는 공유주거가 영덕에 정착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이 지역 어디에서든 미래를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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