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35만원→12만원"...청년 위한 파격 임대료에 '문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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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살이 체험을 지원하는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스테이(STAY) 374' 준공식을 10월 31일 개최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좀 더 경험하고 싶어도 지역 현지에 주거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청년이 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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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좀 더 경험하고 싶어도 지역 현지에 주거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청년이 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사업은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 및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9개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내년도에는 12개 마을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마을이 있는 지역에 공유주거 조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경북 영덕을 포함해 강원 영월, 전남 강진 3곳이 2022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원 영월, 홍천 △충북 보은 △충남 공주 △전북 군산 △전남 강진 △경북 영덕, 의성, 경주 △경남 의령, 함양 등 전국 11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전남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성하객잔’은 올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스테이(STAY) 374’는 총 20억 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655㎡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 공유주방 및 공유사무실이 조성됐고, 2층과 3층에 1인실 숙소(17개)가 있다.
영덕군은 청년마을의 일거리 실험이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영덕군에 정착하거나 지역을 더 알아가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숙소 공간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임대할 예정이다.
공유주거가 있는 영덕군 영해면 원룸 가격은 평균 35만 원 정도이고 이마저도 마땅한 방이 없어 청년이 거주할 곳을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12~16만 원에 임대할 수 있는 공유주거가 생겨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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