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금융 EU 수출' 김소영 부위원장, 독일·리투아니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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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K-금융 수출 지원을 위해 독일·리투아니아 등 유럽연합(EU)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문해 금융분야 협력관계를 다진다고 31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우리 정상을서는 처음 방문한 국가로, 지난 8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e Skaiste)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에 축사자로 초청해 면담을 갖는 등 금융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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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K-금융 수출 지원을 위해 독일·리투아니아 등 유럽연합(EU)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문해 금융분야 협력관계를 다진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베트남·홍콩, 지난 7월 영국 방문에 이은 해외 출장이다.
독일은 지난 1883년 수교 이후 14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정상회담을 개최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을 방문해 금융위·금감원-ECB 은행감독 양해각서(안) (MOU)를 최종 조율해 연내 체결에 합의했다. 금융위-ECB 첫 고위급 면담을 통해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기후변화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우리 정상을서는 처음 방문한 국가로, 지난 8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e Skaiste)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에 축사자로 초청해 면담을 갖는 등 금융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 부위원장은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된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BOL)과 금융혁신 MOU를 체결하고 한-리투아니아 핀테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아울러 재무부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우리 금융산업의 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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