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1월 2일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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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내달 2일 쌍리단길(도봉로 112길·114길 일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31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후 3∼10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쌍리단길 고유 브랜드 구축 및 골목상권 홍보를 위해 쌍리단길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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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내달 2일 쌍리단길(도봉로 112길·114길 일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31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후 3∼10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핀초포테는 핑거푸드와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메뉴는 한식부터 이탈리안, 태국식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격은 3000원에서 8000원으로 책정됐다.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공연 △별빛보부상(플리마켓) 및 체험존 △별빛산책 △이벤트 및 휴게존 등이 준비됐다. 쌍리단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마술사, 태권도 공연 등도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는 창동 현대타운 앞 사거리에서 화려한 서커스 공연도 열린다.
별빛보부상(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품, 음식 등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야광돌체험, 가상현실(VR)체험, 별빛쌍문 그림그리기, 인생네컷 부스 등이 운영된다. 축제를 찾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할 시 상인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도봉구는 지난해 쌍리단길 고유 브랜드 구축 및 골목상권 홍보를 위해 쌍리단길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개최 기간에는 지난해 평균 유동인구 대비 약 2배 이상의 방문객을 이끌어 상점가 매출 증대를 견인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쌍리단길만의 매력적인 분위기 속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쌍리단길만의 특화 축제를 많이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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