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비 맞춤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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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전기차·배터리 관련 시설과 개인형 이동장치, 무인점포 등 새로운 발화 원인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내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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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전기차·배터리 관련 시설과 개인형 이동장치, 무인점포 등 새로운 발화 원인에 대해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내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를 위해 이동식 수조 등 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무인 소방차를 개발해 내년까지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리튬 배터리를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리튬 배터리 화재에 대응성이 높은 소화 약제를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늘은 핼러윈데이고 다음 주엔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예정돼 있다며 가을철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합동 점검과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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