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사례 될 수 있도록”…코오롱FnC, 국내 기업 최초 ‘패션팩트’ 가입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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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한다.

31일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한 지속가능 패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패션팩트 가입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국내 패션업계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패션팩트 가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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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한다.

31일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한 지속가능 패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패션팩트 가입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국내 패션업계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패션팩트 가입을 알렸다.

패션팩트는 기후변화 완화, 생물다양성 복원, 해양 보호를 통해 순배출제로(Net- Zero)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념하는 패션기업들의 글로벌 협약이다.

이 협약은 2019년 G7 정상회담에서 처음 제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주도 하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 중이며, 기업의 CEO가 주도하는 이니셔티브이다.

패션팩트에는 현재까지 전세계 60명 이상의 CEO와 17개국, 160개 이상의 브랜드가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코오롱FnC, 자회사이자 왁을 전개하고 있는 슈퍼트레인(주), 2022년 인수한 소셜벤처기업 (주)K.O.A 총 3사가 동시 가입해 패션팩트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 실현에 동참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코오롱FnC는 공동행동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다른 회원사와 협력하며 패션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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