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개방…청보리씨 뿌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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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최근 장안구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을 개방하고, 주민과 청보리씨 뿌리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보리밭 둘레길은 지난 1993년 정자지구 택지 개발 이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청보리 외에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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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장안구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을 개방하고, 주민과 청보리씨 뿌리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보리밭 둘레길은 지난 1993년 정자지구 택지 개발 이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청보리 외에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치안 등 전반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30년 넘게 활용되지 못 했던 부지가 주민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내년 봄 파랗게 올라온 청보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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