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화물선 청소 작업하던 30대 잠수부 숨져

김선덕 2024. 10.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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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3시 21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해상에서 화물선(2만9000t급) A호 청소 작업을 하던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경 청사. 연합뉴스
B씨는 동료들과 함께 수중에서 선체 밑바닥을 청소하고 있었다.

해경은 “B씨가 해수 흡입구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설비에 끼었다”는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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