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행복지원동·직장어린이집 문 열어…정원 50명

김선형 2024. 10.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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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행복지원동 개관 및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개관·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용선·김대일·김경숙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신부,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지원동 1층에 들어선 경북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 50명으로 5개 보육실, 실내 놀이터, 특별 활동실·교구실·급식실·유희실 각 1개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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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행복지원동 개관·어린이집 개원식 [경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행복지원동 개관 및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개관·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용선·김대일·김경숙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신부,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매년 신규 임용 공무원 성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으며,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이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행복지원동 1층에 들어선 경북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 50명으로 5개 보육실, 실내 놀이터, 특별 활동실·교구실·급식실·유희실 각 1개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은 지난 3월 개원했으며, 위탁운영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현재 경북도교육청과 도청신도시 내 교직원 자녀 25명이 6개 반으로 편성돼 재원 중이다.

행복지원동 건물에서 1층 직장어린이집을 제외한 2∼4층은 회의실과 강당 등 업무 공간으로 이날 처음 개관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직장 환경을 개선했다"며 "초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아이 육아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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