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금융위원장 표창…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결실

박성훈 기자 2024. 10. 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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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혁신기업 지원과,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도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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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이사장이 31일 경기 수원시 경기신보 사옥 집무실에서 금융위원회 표창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수원=박성훈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혁신기업 지원과,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도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경기신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역 신용보증재단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전국 신보 중 처음으로 50조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표창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전에 대한 공로로 수여됐다.

경기신보는 도내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혁신성장 특례보증, 경기도 청년 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저금리 대출 상품을 개발했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을 지난달부터 시행,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비대면 보증과 대출 절차를 7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GPS 기반 현장실사와 인공지능 챗봇 ‘지 브레인(G-brain)’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ESG 금융 확대와 탄소 중립 실천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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