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5대 마트서 배추 3천 원대‥물량도 작년보다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대해 "김장 염려를 전혀 안 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5대 마트에서 배추가 포기당 평균 3천 원 대로 작년 가격에 근접하게 되고, 배추 물량도 작년에 비해 충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대해 "김장 염려를 전혀 안 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 5대 마트에서 배추가 포기당 평균 3천 원 대로 작년 가격에 근접하게 되고, 배추 물량도 작년에 비해 충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지난달 중순 9천500원 대였던 배추 도매가격은 최근 2천900원 대로 내려왔고, 다음 달이면 남부 지역에서도 배추가 나오면서 도매가가 2천 원 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배춧값은 염려를 안 하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가 어느 곳에서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정보를 알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친절하게 알릴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배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중국산 배추 1천100톤을 수입할 예정이었지만, 수요가 적어 48톤을 들여온 이후 수입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입니다.
송 장관은 향후 추진 과제로는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수립을 꼽았습니다.
송 장관은 "올해 초 벼 재배면적 감축을 강력하게 추진했어야 했다"면서 "내년에는 8만㏊(800㎢)를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지난달 말 농업, 농촌 구조개혁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며 "쌀 산업 구조대책을 비롯해 기후 변화 대책 등 5개 분야에서 연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1650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명태균 씨에게 그저 좋게 얘기한 것 뿐‥공천 지시한 적 없어"
- 尹-명태균 육성 최초 공개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유죄 확정‥징역 2년 실형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ICBM 추정
-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확보‥포렌식센터에 감정 의뢰
- "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 거야?" 명태균 녹취 들어보니‥ [현장영상]
- "그날 밤은 학살처럼 참혹"‥밤새 울다 토해낸 '절규'
- '서울대 N번방' 징역 10년‥덜덜 떨고 눈물
- [단독] 한국이 싫어서?‥호주군으로 떠나는 한국군 간부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9.2조‥반도체 3.9조로 시장 전망치 못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