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주식’ 트럼프미디어 주가, 하루 만에 2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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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30일(현지 시각)에만 22.3% 폭락하면서 지난 5주 동안 펼쳤던 랠리를 마무리했다.
CNN은 "이날 트럼프미디어의 주가가 급락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고, 주가 하락과 관련한 주요 발표도 없다"며 "일각에서는 기술적 요인이나 밈주식으로서 모멘텀 상실을 이유로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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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트럼프미디어) 주가가 30일(현지 시각)에만 22.3% 폭락하면서 지난 5주 동안 펼쳤던 랠리를 마무리했다.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트럼프 관련 ‘대선 테마주’로 꼽히는 터라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전날 종가(51.51달러)에서 22.3% 하락한 40.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가 보유한 트럼프미디어 지분은 약 57%로 전날까지 지분 가치는 58억 달러(약 8조1000억 원)이었으나, 하루 만에 13억 달러(약 1조800억 원) 사라진 46억 달러(약 6조3000억 원)로 줄었다. 이날 주가 하락률은 지난 3월 트럼프미디어가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한 이후 최대치다. 지난 4월 1일 기록한 하락률(21.47%)도 넘어선다.
트럼프미디어는 실적에 기반한 투자가 아닌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밈주식’으로 여겨진다. CNN은 “이날 트럼프미디어의 주가가 급락한 원인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고, 주가 하락과 관련한 주요 발표도 없다”며 “일각에서는 기술적 요인이나 밈주식으로서 모멘텀 상실을 이유로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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