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디션 참가자에 “미친X들 통제 안돼” 막말, 무슨 일? (대학가요제)

하지원 2024. 10. 31.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방송 4회 만에 참가팀 내에서 터진 불화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연소 참가자 '노래하는 돌+I' 오이스터즈, 최고령 참가자 '슈퍼대딩' 손효종의 11살 차이 '세대차이'의 이색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손효종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동들 오이스터즈가 만난 '쇼킹한'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4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TV조선 대학가요제’

[뉴스엔 하지원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방송 4회 만에 참가팀 내에서 터진 불화로 긴장감에 휩싸였다. 또 96년생 최고령 참가자와 07년생 최연소 참가자의 '11살 차이' 이색 조합이 빚어낸 '쇼킹' 무대가 예고됐다.

10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라운드 '연합 미션'의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진다. 두 팀 혹은 세 팀이 한 조가 되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하지만, 합격 여부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그야말로 잔인한 라운드다.

1라운드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숨은 실력자' 이문규, 결성 한 달 차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무서운 저력을 보여준 '서울예대 신생 밴드' 페투페가 '빨간 안경'으로 한 조를 이뤘다.

특히 페투페는 지난 주 방송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필승'을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지금 당장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 "한 달 됐다는 게 기만자들 같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MC 전현무는 이문규에게 "중간 점검 때 페투페 눈치를 많이 봤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텃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문규는 "팀원들끼리 갈등이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중간 점검 이후 페투페 김승배는 "솔직히 화가 많이 난다.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페투페 손유진이 "저도 화가 많이 났지만 선배니까 참았다"라고 맞서며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급기야 눈물까지 터지는 심각한 상황 속에 '빨간 안경'은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 최연소 참가자 '노래하는 돌+I' 오이스터즈, 최고령 참가자 '슈퍼대딩' 손효종의 11살 차이 '세대차이'의 이색 조합도 눈길을 끌었다. 오이스터즈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TV조선 대학가요제' 공식 미친X들이다. 도무지 통제가 안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유일한 유부남이자 두 딸의 아빠인 손효종은 오이스터즈와 한 팀이 된 소감에 대해 "난이도 최상의 육아를 하는 기분"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손효종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동들 오이스터즈가 만난 '쇼킹한'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4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