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 콘퍼런스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0. 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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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총장 김동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 홀에서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공정 에너지 전환을 외교정책에 반영해 한국이 글로벌 차원에서 안정적인 저탄소 이행에 기여해 국제 사회에서 지금보다 영향력 있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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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주관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 공동 주최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고려대(총장 김동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 홀에서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주관하고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 사업단이 함께 주최하며 영국 아동투자기금재단이 후원한다.

콘퍼런스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저탄소 경제 이행 중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경제적 지원을 강화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콘퍼런스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한국의 공정 에너지 전환, 2세션은 한국의 지방과 기업 에너지 전환, 3세션은 공정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의 기회와 도전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김용태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학계와 정부 관계 부처 전문가가 모여 한국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향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한국 지방과 기업 에너지 전환 사례를 검토한 후 도전과제를 살펴본다.

이어서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정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을 분석하고 유럽에서 바라보는 동아시아 공정 에너지 전환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공정 에너지 전환을 외교정책에 반영해 한국이 글로벌 차원에서 안정적인 저탄소 이행에 기여해 국제 사회에서 지금보다 영향력 있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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