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 현장에서 '이순신 장군배 요트대회'…11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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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1월 6일부터 통영시 도남관광지, 한산도 해역에서 '제18회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6∼7일 참가 등록, 요트 계측을 마친 선수들은 이후 3일간 한산도∼비진도 해역(학익진 코스), 오곡도∼비진도 해역(이순신 코스), 화도 앞바다(거북선 코스) 등 한산도 인근 3개 해역에서 레이스에 뛰어든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요트 대중화를 앞당기고자 2007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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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1월 6일부터 통영시 도남관광지, 한산도 해역에서 '제18회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 선수 350여명이 11월 10일까지 총상금 5천200만원을 걸고 한려수도 통영 앞바다에서 기량을 겨룬다.
11월 6∼7일 참가 등록, 요트 계측을 마친 선수들은 이후 3일간 한산도∼비진도 해역(학익진 코스), 오곡도∼비진도 해역(이순신 코스), 화도 앞바다(거북선 코스) 등 한산도 인근 3개 해역에서 레이스에 뛰어든다.
시민, 관광객들은 통영국제음악당 인근 야외에서 레이스를 관전할 수 있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요트 대중화를 앞당기고자 2007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창설했다.
매년 이맘때 세계 각국 요트선수들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을 무찌른 한산대첩이 펼쳐진 통영 한산도 해역에 모여 레이스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이자 아시아 최고 권위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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