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활동 부진…충북 광공업 생산지수 9.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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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생산활동이 위축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계절조정계열 생산지수(2020년=100)는 전달보다 0.5% 증가했으나 원계열 생산지수는 지난해보다 9.2%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생산지수는 20.5% 줄어 업종별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전기장비는 8.6%, 식료품은 6.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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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지역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생산활동이 위축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계절조정계열 생산지수(2020년=100)는 전달보다 0.5% 증가했으나 원계열 생산지수는 지난해보다 9.2% 감소했다.
전월 비교의 계절조정계열은 단기 경기변동 분석을, 전년과 비교하는 원계열은 성장수준을 파악한다. 원계열에는 설·추석 명절의 월간이동 및 파업 등의 효과가 포함됐고, 계절조정계열에도 불규칙요인이 반영됐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생산지수는 20.5% 줄어 업종별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전기장비는 8.6%, 식료품은 6.8% 줄었다.
반도체 영향(-21.4%)으로 광공업 출하는 지난달보다 2.1%, 지난해보다 11.7%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지난달보다는 1.3% 증가했으나 지난해보다는 15.2% 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해보다 7.1% 감소한 98.5를 기록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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