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 '제2의 김광현' 오원석, SSG 떠나 KT 향한다...김민과 1대1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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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광현'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원석(23)이 SSG 랜더스를 떠나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SSG는 31일 "KT 위즈에 투수 오원석을 내주고 투수 김민(25)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소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오원석은 통산 129경기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남기고 결국 2024시즌을 끝으로 SSG를 떠나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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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제2의 김광현'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원석(23)이 SSG 랜더스를 떠나 KT 위즈 유니폼을 입는다.
SSG는 31일 "KT 위즈에 투수 오원석을 내주고 투수 김민(25)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SG 구단은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트레이드를 실시하게 됐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트레이드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0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오원석은 '제2의 김광현'으로 불린 팀내 최고 좌완 유망주 투수였다. 데뷔 첫해인 2020년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한 오원석은 2년 차였던 2021년 33경기 7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5.89의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2년 31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4.50, 2023년 28경기 8승 10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경험치를 쌓아가던 오원석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좌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올 시즌 29경기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오원석은 어깨 통증때문에 9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다소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 오원석은 통산 129경기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남기고 결국 2024시즌을 끝으로 SSG를 떠나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원석을 영입한 KT의 나도현 단장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라고 트레이드 이유를 밝혔다.
KT를 떠나 SSG로 향하는 김민 역시 오원석과 마찬가지로 '1차 지명' 출신이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T에 입단한 김민은 통산 153경기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71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며 KT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사진=OSEN, 뉴스1, 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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