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내달 6일 개최

강수환 2024. 10. 3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6일~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예술감독 장한나를 중심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실력 있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래밍을 맡은 장한나 예술감독은 개·폐막 공연 지휘자로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한나 예술감독·국내외 실력파 청년 음악인 참여, 닷새간 열려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장한나 예술감독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6일~10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예술감독 장한나를 중심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실력 있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Be Yourself'(너 자신이 돼라)를 주제로 청년 음악인들이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과 부대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독주, 듀오 리사이틀, 현악 4중주, 협주곡, 대규모 오케스트라 등 총 9번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래밍을 맡은 장한나 예술감독은 개·폐막 공연 지휘자로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가운데 폐막 공연 후 악기 연주가 가능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곡을 연주하는 '투티'라는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8세부터 68세의 다양한 연령층과 비전공자들까지 152명이 투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픈 리허설인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휘자와 음악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지난 30년간 스승과 멘토들의 가르침,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그랜드'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