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 단지서 '실탄 7정' 발견…"대공 용의점 없어"

강경호 기자 2024. 10. 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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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주덕진경찰서와 제35보병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실탄 7정이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실탄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실탄을 수거해 분석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실탄의 출처와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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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회수 후 분석…1940년대 생산분 추정
[제주=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주덕진경찰서와 제35보병사단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실탄 7정이 발견됐다.

발견된 실탄은 권총탄 5정, 권총탄 탄피 1정과 소총탄 1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실탄을 수거했다.

군 당국은 회수한 실탄을 분석한 결과 해당 실탄들이 1940년대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별도의 대공 용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실탄을 수거해 분석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실탄의 출처와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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