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7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오늘(31일) 신곡 공개

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신곡 '파워(POWER)'로 돌아온다.

지드래곤의 새 디지털 싱글 '파워'는 오늘(31일) 저녁 6시 발매된다.

이는 지난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곡이다. 당시 지드래곤은 '권지용'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파워'는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졌다.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권지용이 아닌, 지드래곤으로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서 돌아왔기에 컴백을 잘하는 게 목표"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파워'는 힘에 관한 노래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다. 제3자로 7년의 공백기 동안 미디어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와 다양한 힘을 잘 융화하자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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