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눈병 고친 전의초수 축제 즐겨요"

김형중 2024. 10. 3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전의면(면장 송재숙)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가 11월 1∼2일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연다.

'왕의물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의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1∼2일 전의면서 '제20회 왕의물 축제' 열려…다양한 볼거리 기대감

새종시 왕의물 축제 포스터.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전의면(면장 송재숙)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가 11월 1∼2일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연다.

'왕의물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전의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세종대왕의 안질 치료를 위해 1년 여 간 천연 약수를 뜻하는 '초수'를 당시 한양으로 보냈던 전의면민의 충심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 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규모를 확장해 11월 1∼2일 이틀간 열린다. 첫날에는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전야제가, 둘째 날에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

전야제에서는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 의식 등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밖에 △초수솟음 기원놀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전의초수 연회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 본 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주민 체육대회를 비롯해 △왕의물 주제관 전시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놀이 △대전시민 취타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