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좌완 오원석 ↔ KT 불펜 김민…전격 트레이드
유병민 기자 2024. 10.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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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5시즌 동안 1군에서 129경기에 등판해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올렸습니다.
군 시절을 제외한 6시즌 동안 1군에서 153경기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올렸습니다.
올 시즌 김민은 71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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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선발 투수 오원석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가 투수 오원석(23), 김민(25)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습니다.
선발과 중간 경험이 풍부한 왼손 오원석이 kt로, 올해 주로 구원 투수로 나섰지만 선발 등판 경험도 있는 오른손 김민이 SSG로 옮깁니다.
SSG는 오늘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구위도 좋다"며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5시즌 동안 1군에서 129경기에 등판해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올렸습니다.
선발 투수로는 98경기에 등판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29경기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입니다.
김민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군 시절을 제외한 6시즌 동안 1군에서 153경기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올렸습니다.
선발 투수로는 46경기에 등판했습니다.
SSG는 "김민의 강력한 투심 패스트볼 구위와 완성도 높은 슬라이더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 김민은 71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로 활약했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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