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화려하고, 여유로운 럭셔리 SUV - 벤틀리 벤테이가 EWB[별별시승]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주행 및 거주의 여유 더해
이런 가운데 지난 2016년 데뷔한 럭셔리 SUV, 벤테이가 역시 등장하며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넉넉한 공간을 선사하는 벤테이가 EWB 등이 등장하며 더욱 풍성한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화려하게 피어난 럭셔리 SUV, 벤테이가 EWB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지난 2016년, 벤틀리 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이자 더욱 넉넉한 체격과 공간의 매력, 그리고 그룹의 기술을 담아낸 강력한 성능을 담아낸 '벤테이가'는 등장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브랜드의 주력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2020년의 부분변경을 거치며 시각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차량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며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2024년의 지금,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다. 더불어 이러한 매력에 여유를 더하 EWB 사양은 더욱 돋보인다.
실제 벤테이가 EWB는 기본 사양의 벤테이가 대비 180mm가 긴 3,175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더욱 거대한 체격, 그리고 육중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실제 전장이 5,305mm에 이르고, 벤틀리 고유의 화려하고 정교한 연출 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지는 후면은 벤틀리 고유의 감성을 드러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초기의 벤테이가 대비 더욱 화려하고 유려한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고유의 큼직한 볼륨, 그리고 강력한 선응을 기대하게 만드는 머플러 팁, 바디킷 등의 디테일 역시 인상적이다.
실내 공간 역시 넉넉하고 또 고급스러우며 여유롭다.
넓고 고급스러운 대시보드, 화려하고 정교한 연출이 더해진 센터페시아 등이 만족감을 높인다. 여기에 클래식과 디지털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 각종 연출이 더해져 '최신의 럭셔리 SUV'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공간을 채우는 소재와 연출, 그리고 각종 디테일 등이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며, 깔끔하게 다듬어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각종 편의사양 등이 차량의 운전, 그리고 탑승 경험에서 더욱 높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열 공간은 넉넉한 레그룸과 여유로운 거주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연출을 통해 더욱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2열 탑승자를 위한 여러 요소 역시 '함께 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한편 벤테이가 EWB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하나면 우수한 품질의 오디오 시스템에 있다. 벤틀리를 위한 네임 오디오 시스템은 말 그대로 더욱 풍부하고, 정교한 그리고 단단한 사운드의 성향으로 실내를 가득 채운다.
차량을 충분히 둘러본 후 벤테이가 EWB와의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특유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존재감, 그리고 정교한 연출 등이 단번에 '럭셔리 SUV'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여기에 넉넉한 공간의 매력이나 고급스럽고 쾌적한 시트의 감각, 그리고 다채로운 기능과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의 매력 등은 운전자는 물론이고 동승자 모두에게 최적의 탑승 경험을 보장하리라 생각되었다.
이러한 민첩성은 운전자에게 확실한 '자신감'을 부여한다.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언제든 운전자가 원하는 속도 영역으로 더해질 수 있다. 여기에 넉넉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고속 주행, 쾌적함에 힘을 더하는 '정숙성' 등은 벤테이가 EWB의 완성도를 높인다.
V8 엔진에 합을 이루는 8단 자동 변속기는 훌륭한 조화를 이뤄낸다. 실제 주행 전반에 걸쳐 육중한 무게, 강력한 성능을 너무나 매끄럽게 달래는 모습이다. 덕분에 벤테이가 EWB의 주행은 더욱 부드럽고 유려한 흐름으로 이어가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린다.
차량의 체격이 거대하고 또 무겁기 때문에 그 거동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의 회전 반경, 그리고 거동의 가벼움을 더한다. 속도에 따라 후륜의 조향을 다르게 한 덕분에 주행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여기에 다양한 주행 환경과 주행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에어 서스펜션 패키징이 마련됐다. 온로드 4종류, 오프로드 4종류의 주행 모드를 통해 일상은 물론이고 다양한 주행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됐다.
이외에도 불규칙한 노면에도 능숙히 대응한다. 어지간한 노면 변화에는 스티어링 휠로도 전해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을 능숙히 억재했고 꽤나 큰 변화에도 능숙히 대응하며 쾌적하고 정숙한, 그리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꾸준히 이어가며 차량의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벤틀리는 말 그대로 럭셔리 GT의 계보를 잇는 브랜드이자 쾌적하면서도 여유로운, 그리고 고급스러운 주행의 DNA를 더욱 짙게 이어가는 브랜드일 것이다. 그리고 벤테이가 EWB는 이러한 벤틀리의 역량, 최신의 감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량일 것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박낙호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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