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로 호평받은 코오롱FnC,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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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패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코오롱FnC)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와 폐기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책임을 다하고자 한국 패션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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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완화, 해양 보호 등 목표
"국내 패션업계 모범 사례 될 것"
코오롱그룹 패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코오롱FnC)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패션팩트는 기후변화 완화, 생물다양성 복원, 해양 보호를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패션 기업들의 글로벌 협약이다.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으로 발의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60인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17개 나라, 16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재고와 폐기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책임을 다하고자 한국 패션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패션팩트에 가입하게 됐다"고 했다. 코오롱FnC는 2012년 업사이클링 브랜드 레코드(RE;CODE)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레코드는 코오롱FnC가 보유한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 3년 차 재고나 에어백, 카시트 등 다른 그룹 계열사의 산업 소재를 재활용해 재탄생시키는 브랜드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속 가능에 대한 세계적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국내 패션업계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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