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CNS 새대표 이영란…그룹 첫 여성 CEO

김호준 기자 2024. 10. 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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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에 처음으로 여성 CEO가 탄생했다.

동원그룹은 31일 영업 판매 직원을 관리하는 계열사 동원CNS 대표로 이영란(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영업·판촉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동원그룹은 "이 대표가 임직원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중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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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그룹 임원인사
시스템즈 2차전지 대표 정용욱

동원그룹에 처음으로 여성 CEO가 탄생했다. 동원그룹은 31일 영업 판매 직원을 관리하는 계열사 동원CNS 대표로 이영란(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1992년 동원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유통영업·판촉교육 등을 총괄한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동원그룹은 “이 대표가 임직원 사이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중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포장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신사업 핵심인 2차전지 사업부문 대표로 LG에너지솔루션 출신의 정용욱 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폴란드 생산법인장과 유럽지역 대표를 지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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