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새 랜드마크, 횃불전망대…내달 4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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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횃불전망대가 내달 모습을 드러낸다.
31일 철원군에 따르면 군비 74억원과 국도비 등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된 횃불전망대가 11월4일 준공된다.
전망대는 철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3.1 만세운동이 가장 먼저 일어난 지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횃불 조형물을 포함한 전망대는 총 높이 53m로 1953년 체결된 6.25 전쟁 정전 협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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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서백 기자 = 철원 한탄강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횃불전망대가 내달 모습을 드러낸다.
31일 철원군에 따르면 군비 74억원과 국도비 등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된 횃불전망대가 11월4일 준공된다. 전망대는 철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3.1 만세운동이 가장 먼저 일어난 지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1945년 광복의 기쁨도 상징한다. 횃불 조형물을 포함한 전망대는 총 높이 53m로 1953년 체결된 6.25 전쟁 정전 협정을 뜻한다.
전망대는 자연과 조화를 위해 쌍곡면(Hyperboloid)의 기하학적 형상을 활용해 설계됐다. 내부 코어는 16개의 원형 기둥이 횃불이 회전하며 상승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외부 케이블은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교차 배치했다.
내달 열리는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이현종 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곳 횃불은 세상을 밝히는 빛을 상징하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꽃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희망의 불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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