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신호탄 터졌다’ SSG 오원석 ↔ KT 김민 맞트레이드

이무형 2024. 10. 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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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좌완 투수 오원석과 우완 투수 김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양 구단은 오늘(31일) 오원석이 kt로, 김민이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민을 내주고 오원석을 받은 kt는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구위도 좋다"며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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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좌완 투수 오원석과 우완 투수 김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양 구단은 오늘(31일) 오원석이 kt로, 김민이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SG는 김민의 영입에 대해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을 내주고 오원석을 받은 kt는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구위도 좋다”며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원석은 지난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5시즌 통산 129경기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고, 올 시즌엔 29경기에 나와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김민 역시 지난 2018년 kt의 1차 지명을 받아, 군 시절을 제외한 6시즌 동안 1군에서 153경기 22승 23패 24홀드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고, 올 시즌엔 71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로 활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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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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