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항노화 농공단지 건설 "공정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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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종가' 인산가가 추진 중인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건설이 공정 30%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10월 31일 인산가 관계자는 "경남 함양 해발 600m 지역에 총 20만7216㎡ 규모로 농공단지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공정은 33%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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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죽염공장 준공, 생산량 4배 증가
이어 죽염박물관·도서관 등 순차적 조성
"농공단지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도약"
[파이낸셜뉴스] '죽염 종가' 인산가가 추진 중인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건설이 공정 30%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10월 31일 인산가 관계자는 "경남 함양 해발 600m 지역에 총 20만7216㎡ 규모로 농공단지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공정은 33%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공단지는 우선 내년 하반기까지 300억원 가량을 들여 죽염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인산가 죽염공장을 완공하면 죽염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4배 정도 늘어난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공단지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인산가는 죽염공장에 이어 죽염박물관과 중앙도서관, 실내공연장, 양·한방 통합의료센터, 생명과학연구소, 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지난 2015년 경남도 및 함양군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3월 죽염공장 착공에 들어가면서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관계자는 "농공단지 건설을 통해 죽염 생산을 늘리는 한편,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남 항노화 산업 발전 등 지역 사회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자사주 61만9500주 매입을 마쳤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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