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전통시장 달빛감성축제' 내달 1~2일 이틀 열린다

야시장, 프리마켓, 공연, 가족 글램핑 무료 체험 등 다채

생거진천 전통시장 달빛감성축제.(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2024 생거진천 전통시장 달빛 감성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축제에서는 야시장, 프리마켓, 사과나무 오케스트라 공연, 상인회 밴드 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가족 글램핑 무료 체험 행사(사전예약)와 상인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쿠키 만들기 등 8가지 체험관, 고교생 창업동아리의 청춘시장 등은 축제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정기철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특화사업 공모로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거진천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