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4세대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韓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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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31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도로용 모델이자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의 전통을 계승하는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벤틀리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벤틀리 큐브에서 공개한 모델은 '더 뉴 컨티넨탈 GT'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다.
벤틀리코리아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더불어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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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벤틀리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벤틀리 큐브에서 공개한 모델은 ‘더 뉴 컨티넨탈 GT’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1952년 탄생한 R타입 컨티넨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이는 W12 엔진을 탑재한 3세대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보다 최대토크는 11%, 최고출력은 19%나 향상된 수치로, 역대 일반도로용 벤틀리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강력한 파워는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을 거쳐 네 바퀴로 전달된다.
벤틀리코리아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더불어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럭셔리 오픈톱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최신식 소프트톱 전동 루프 시스템을 탑재해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다. 소프트톱은 기본적으로 7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의 주문도 가능하다. 뮬리너 라인업의 한국 공식 판매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가 3억7400만원,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가 4억1090만원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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