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위에 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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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었던 충남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보로 승격한다고 오늘(31) 밝혔습니다.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탑으로, 석탑 위에 금동보탑을 올려둔 독특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재현한 모양을 하고 있어, 불교문화의 국제적 교류 양상을 보여줍니다.
국가유산청은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를 국보로 함께 지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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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이었던 충남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보로 승격한다고 오늘(31) 밝혔습니다.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탑으로, 석탑 위에 금동보탑을 올려둔 독특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에서 유행했던 양식을 재현한 모양을 하고 있어, 불교문화의 국제적 교류 양상을 보여줍니다.
국가유산청은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와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를 국보로 함께 지정 예고했습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으로, 조선 전기 불화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유산으로 평가받습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세 폭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작품입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51639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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