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유관순연구소, 교양과목 '유관순학'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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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가 지난 30일 교내 본부동 1층 강의실에서 교양과목 '유관순학' 특강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유관순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다른 강사를 초청해 유관순의 삶과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학기에는 △유관순 캐릭터 디자인 △영상 미디어 관점에서 살펴본 유관순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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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가 지난 30일 교내 본부동 1층 강의실에서 교양과목 '유관순학' 특강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은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유관순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다른 강사를 초청해 유관순의 삶과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학기에는 △유관순 캐릭터 디자인 △영상 미디어 관점에서 살펴본 유관순 등을 다뤘다.
유관순연구소는 이날 특강을 위해 지명훈 강사(전 동아일보 기자)를 초청했다. 지 강사는 '폭력(고문)의 세기, 그리고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 강사는 "최근 언론도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나 서방 자폭 드론의 가공함을 흥미롭게 보도하고 있다. 참혹하게 죽어가는 인간 존재의 떨림에 대해서는 잊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태도는 인간에게 낯설지 않다.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명령을 수행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전범 재판과 한나 아렌트가 제시한 '악의 평범성'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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