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바디프랜드 창업주·최대주주 한 모씨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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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창업주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한앤브라더스 최대 주주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앤브라더스는 2022년 7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양측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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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 분쟁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창업주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과 한앤브라더스 최대 주주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어인성)는 어제(30일) 두 사람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한앤브라더스는 2022년 7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놓고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양측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강 전 의장은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 한 씨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2달 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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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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