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비티히하임에 대승 거두며 독일핸드볼 분데스리가 시즌 6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의 눈부신 활약으로 베를린(Fuchse Berlin)이 SG 비티히하임(SG BBM Bietigheim)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베를린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비티히하임의 EgeTrans Arena에서 열린 2024/25 DAIKIN 핸드볼 분데스리가 남자부 8라운드 경기에서 38-24로 승리하며 시즌 6승째(2패)를 기록, 현재 리그 4위에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의 눈부신 활약으로 베를린(Fuchse Berlin)이 SG 비티히하임(SG BBM Bietigheim)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베를린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비티히하임의 EgeTrans Arena에서 열린 2024/25 DAIKIN 핸드볼 분데스리가 남자부 8라운드 경기에서 38-24로 승리하며 시즌 6승째(2패)를 기록, 현재 리그 4위에 올라섰다. 반면 SG 비티히하임은 이번 패배로 2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베를린의 승리에는 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마티아스 기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무려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히하임은 곤살로 페레스 아르세(Gonzalo Perez Arce)가 6골, 율리우스 쿤(Julius Kuhn)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초반에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 10분, 마티아스 기젤의 슛으로 5-4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고, 밀로사블리예프의 연속 세이브에도 불구하고 6-6으로 동점이 되며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베를린은 한때 리드를 내주며 9-11로 밀리기도 했으나, 마티아스 기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역전하며 리드하기 시작했고, 전반전을 16-15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쳤다.
후반전에도 경기는 한동안 팽팽했으나, 베를린의 밀로사블리예프가 비티히하임의 페널티 슛을 막아내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를린이 연속으로 3골을 넣으며 22-19, 3골 차로 달아났다. 이후 랑호프, 기젤, 파비안 비데(Fabian Wiede)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베를린이 8골을 연속으로 넣어 32-21, 11점 차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막판 베를린은 다시 4골을 추가하며 경기 종료 17분 동안 무려 13골을 득점하고 단 2골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38-24로, 베를린은 리그 상위권 도약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은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팀워크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리그 상위권을 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행·협박 당한 민희진 “하이브에 기회 준 것”…가처분 신청한 이유[종합] - MK스포츠
- 딕펑스 김태현♥‘최현석 딸’ 최연수, 결혼 전제 열애 중 - MK스포츠
- 제니, 만트라 열기 불밝힌 제니 표 시스루 매직! ‘제니랜드’ - MK스포츠
- 이다해, 마카오서 함께한 모든 순간의 설렘! 우아한 슬림핏 ‘드레스는 영원히’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KBO, 2024년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종료 - MK스포츠
-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삼성 감독, KBL 비방 행위 제재금 70만원 - MK스포츠
- 부산시, 김다영, 신진미, 정가희 여자핸드볼팀 선수에게 감사장 수여 - MK스포츠
- 21억 투자 효과 봐야 하는데…김호철 신중, 건강한 이소영 기다린다 “답답하지만, 무리했다가
- 이민규, 모교 배구부 3곳에 기부금 쾌척 “나눔의 선순환 확산하는 계기 되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