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사전 자문…1기 신도시 중 3번째

1기 신도시 정비와 관련해 경기도는 고양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자문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정비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하기 위한 것으로, 1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 자문은 안양 평촌과 군포 산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기준용적률 등 산정 기준 및 근거, 증가 세대수에 따른 교통처리계획, 자족기능 확보 방안,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방향(계속거주도시 등) 반영 등에 대해 기본계획을 보완하라는 자문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다음 달 15일 성남 분당, 부천 중동에 대해서도 사전자문을 실시해, 제시된 의견을 보완한 후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1기 신도시 5곳의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지자체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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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