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날카로움 내려놓고 찾은 ‘평온’… 누명 후 변화된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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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드래곤은 팬들 앞에 예전보다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오랜 연습생 시절과 데뷔 이후 '지드래곤'으로만 살아온 지난날을 회고하며, 스스로도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을 겪었던 시절을 털어놓았다.
지드래곤의 달라진 말투와 여유로운 태도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그가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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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드래곤은 팬들 앞에 예전보다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과 말투의 변화를 두고 “건강을 위해 유하게 바꾼 것”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루머에 대해 담담히 해명했다.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오랜 연습생 시절과 데뷔 이후 ‘지드래곤’으로만 살아온 지난날을 회고하며, 스스로도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을 겪었던 시절을 털어놓았다. 그는 최정상에 있을 때조차도 “행복해야 하는데 행복한지 잘 모르겠더라”고 회상하며, 최정상의 자리가 결코 마음의 평안을 보장해주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화려한 삶 이면에 있던 불안과 혼란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작년 억울한 마약 혐의에 휘말렸던 그는 이 사건을 두고도 깊은 속내를 전했다. “반 평생 넘게 화려하게 살다 보니 저의 문제가 아닌 상황이 벌어졌다”고 언급하며, 궁지에 몰려 정신적 피로감을 느꼈던 그때를 돌이켰다. 다행히 이제는 명상과 다도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은 상태라고 한다. “예전엔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 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법을 배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드래곤의 달라진 말투와 여유로운 태도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그가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임을 보여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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