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 첫 선발 풀타임 소화…지로나는 국왕컵서 4-0 완승

김경현 기자 2024. 10.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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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지로나)가 첫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로나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라운드 엑스트레마두라 1924(5부 리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4-2 포메이션의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민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전까지 김민수는 교체 선수로 2경기에 출전, 19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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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지로나)가 첫 선발 출전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로나는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라운드 엑스트레마두라 1924(5부 리그)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4-2 포메이션의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민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전까지 김민수는 교체 선수로 2경기에 출전, 19분을 소화했다. 국왕컵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받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

지로나는 전반 12분 브라이언 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지로나는 가열찬 공격을 펼쳤다. 후반 13분과 후반 17분 보얀 미오프스키가 멀티 골을 터트렸고, 후반 21분 아르나우 마르티네스가 쐐기골을 신고했다.

지로나는 끝까지 실점하지 않고 4-0 승리를 완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수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한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점수다.

풋몹에 따르면 김민수는 슈팅 6회, 기회 창출 2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8회, 패스 성공률 73%(27/37), 롱 패스성공률 100%(1/1), 드리블 성공률 50%(3/6), 크로스 성공률 20%(1/5), 가로채기 1회, 수비적 행동 3회,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성공률 62%(8/13), 피 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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