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정은보 "ETF 출시 등 투자 분위기 조성시 자발적 참여 확대될듯"

임한별 기자 2024. 10.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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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정 이사장은 "밸류업 공시와 관련 상장기업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금융지주사나 최근 LG전자,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하고 있다"며 "아마도 사업 계획이 수립되는 4분기, 연말에 밸류업 공시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 및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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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정 이사장은 "밸류업 공시와 관련 상장기업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금융지주사나 최근 LG전자, SK텔레콤 등 대형 상장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동참하고 있다"며 "아마도 사업 계획이 수립되는 4분기, 연말에 밸류업 공시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 및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과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투자 분위기가 조성될시 기업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밸류업 ETF 관련 세제 지원 논의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 관심을 유지,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밸류업 공동펀드는 거래소가 주관하고 금융투자협회·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코스콤 등이 참여하는 정책펀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KB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타임폴리오자산운용·트러스톤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한화자산운용이 맡았으며 초기 자금규모는 2천억원으로 설정됐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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